22 장

"………제、제가 도와드릴게요……"

얀완완이 손을 내밀었지만,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.

"여자, 꼼수 부리지 마!"

푸쓰한이 갑자기 말을 내뱉자, 완완은 놀라서 손이 또 세게 떨려버렸다……

얀완완은 두려움에 고개를 들었고,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려 "꼼수 부린 게 아니라 놀라게 한 거예요"라는 변명조차 할 수 없었다.

이를 악물고 계속하려는 순간, 남자가 갑자기 그녀의 손을 잡아 옆으로 던져버렸다.

완완은 비틀거리며, 화는 내고 싶어도 감히 내지 못하고 바닥만 노려보며 속으로 "정신병자"라고 한마디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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